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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약

중년이 꼭 알아야 할 '알츠하이머병' 약의 모든 것

by Again_blue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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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같은 증상은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 해외·국내 연구를 보면 중년기부터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급증합니다. 알츠하이머는 치료보다 예방과 조기 개입이 중요해 중년부터 약물 이해와 생활 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알츠하이머병 약물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풀어 설명드릴게요.

뇌그림

1. 증상 개요 및 중년층에 미치는 영향

  • 유병률과 발생률
    • 국내 40세 이상 인구에서 연령 표준화된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은 2006년 1.83→2015년 5.21/1,000명 증가 
    • 치매 전체 유병률(≥60세)은 2003년 194→2015년 6,689/100,000명으로 급증 
  • 중년층의 중요성
    • 조기 발현형 치매(EOD)는 전체 치매의 약 5%, 특히 40–65세에서도 발생 
  • 사회 및 경제 영향
    • 국내 치매는 사망 원인 6위, 연간 2.3조원 규모의 비용 발생 

중년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막대한 후유증과 부담이 찾아옵니다.

2. 약의 정의 및 작용기전

  • 알츠하이머병 약물의 분류
    1. 대증치료제: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donepezil 등), NMDA 수용체 작용제(memantine 등) 
    2. 질병수정약: 베타-아밀로이드 또는 타우 단백질 축적 타깃 – lecanemab, donanemab 등
  • 체내 작용 원리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뇌의 신경전달물질 ACh 분해 억제 → 인지 기능 보호
    • NMDA 조절제: 흥분성 독성 제어로 신경세포 손상 억제
    • 질병수정약: 베타-아밀로이드 플라크 제거 또는 축적 방지로 병의 진행 속도 지연
      약기전

3. 약물 종류별 상세 설명

1)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 대표약물: donepezil, rivastigmine, galantamine
  • 효과: 기억력, 집중력 개선에 도움
  • 부작용: 소화불량, 어지럼증, 피로 등
  • 복용법: 하루 1회, 식사 후 복용 권장
  • 주의사항: 천식, 궤양 환자 주의
  • 임상시험 및 가이드라인: 대한치매학회·미국퇴행성신경질환학회 권고

2) NMDA 수용체 조절제 (Memantine 등)

  • 효과: 중증 이상의 인지·행동 장애 완화
  • 부작용: 두통, 변비, 발진
  • 복용법: 식사 관계 없이 하루 1–2회
  • 주의사항: 신장 이상환자 용량 조절

3) 질병수정약 - Lecanemab

  • 작용기전: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 효과: 18개월간 인지 저하 27% 감소 
  • 부작용: 두뇌 부종, 미세출혈 ↑ 가능성
  • 복용법: 2주마다 IV 투여, PET/MRI 모니터링 필요
  • 가이드라인: FDA 승인 (2023), 한국 승인 (2024) 

4) 질병수정약 - Donanemab (Kisunla)

  • 작용기전: 기존 베타-아밀로이드 제거
  • 효과: 18개월간 인지 저하 29% 감소
  • 부작용: ARIA 36.8% 발생 
  • 복용법: 월 1회 IV 투여, 초반 정기 스캔 필요
  • 승인 국가: 미국(2024), 영국 승인, EU는 거부 권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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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약지도 팁

  • 식사와 시간: 콜린계는 식사 후, memantine은 시간 자유
  • 동반 질환 주의: 심혈관계, 천식, 소화성 궤양 환자는 의료진과 상의
  • 검사 필요: PET/MRI 모니터링 필수 (변증형 치료제 사용 시)
  • 스스로 체크: 인지·행동 변화 일지 → 진료 때 공유

5. 사례 중심 설명

  • 긍정 사례: 60대 초반 경도 인지장애 환자, lecanemab 투여 후 18개월 추적 시 인지 검사 점수 안정
  • 주의 사례: donanemab 사용 중 ARIA 발생, MRI에서 경미한 출혈 관찰돼 투약 중단·재검사 시행

6. 식이요법과 운동 요법

  • 식습관: 지중해식단, 신선 채소·과일, 견과류, 오메가‑3 지방산
  • 피해야 할 음식: 포화지방, 정제당, 과도한 가공식품
  • 운동:
    • 주 150분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 주 2회 근력 운동
    • 스트레칭: 매일 아침·저녁 각각 10분 이상

7. 전문가 조언

  1. “초기에는 가볍게 넘기지 말고, 전문의 진단을 빨리 받으세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 “약물은 보조 수단, 결국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사)
  3. “약물효과를 최대화하려면 부작용 체크도 꼼꼼히!” (뇌신경내과 전문의)
  4. “인지 훈련과 가족의 지지, 병행이 치료 효과를 끕니다.” (임상심리사)

8.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알츠하이머병은 완치될 수 있나요?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Q2. 중년(50대)도 약을 시작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초기 경도인지장애나 PET 양성이라면 적극 권고됩니다.

Q3. 질병수정약의 부작용은 안전한가요?
        ARIA(두뇌 부종, 미세출혈) 가능성 있어 정기 MRI 필요합니다. 

Q4.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만 복용해도 효과 있나요?
       인지 기능 보호에 도움되며, 중증 진행 예방에 사용됩니다.

Q5. 약물 복용 중 특히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나요?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소화 및 혈중 농도 유지에 유리합니다.

Q6. 질병수정약은 보험 적용되나요?
       한국은 일부 진행 중이며, 상황에 따라 본인부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7. 집에서 혼자 약물 모니터링 가능한가요?
       자가 체크리스트 작성 → 병원에 정기 제출 추천합니다.

Q8. 부작용 발생 시 어떻게 하나요?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MRI·CT 촬영 받으세요.

Q9. 약 대체 식품이나 보조제 있나요?
       오메가‑3, 비타민E 등 보조 가능하지만 본질적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10. 일상생활 중 운동만으로 예방 효과 있나요?
       유산소·근력·인지 훈련 병행 시 진행 억제 효과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약 핵심 체크리스트

  1. 초기 증상 느껴질 땐 바로 진단! PET/MRI로 확인
  2. 복용 전 각 약의 작용과 부작용 파악
  3. 복약 전·중·후 상태·식단·운동 병행
  4. 정기적 인지검사 및 스캔 수행
  5. 가족과 함께 생활 패턴·정서 지원 병행

생활습관도 동반해야 약 효과 극대화됩니다! 지중해식 식단, 유산소+근력 운동, 인지 훈련 필수입니다.

꼭 다시 청춘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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